분위기를 보면 민주당은 선전하기 어렵다. 지금은 진보가 30%, 보수가 30%, 중도는 40%다. 핵심 지지층만으로는 절대 선거에서 이길 수 없다. 2016년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진 이유가, 핵심 지지층(보수)만 신경 썼기 때문이다. 지금 민주당이 딱 그렇다. 그래선 절대 못 이긴다.” Q : 그러면 두 당은 어떻게 해야 하나. A : “2016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이긴 이유는 대표를 맡은 내가 당을 중도로 끌고 갔기 때문이다. 2012년 총·대선에서 새누리당이 이긴 것도 마찬가지다. 당 행복추진위원장을 맡은
지금은 안 보이지만, 총선 앞두고 자연발생적으로 마크롱 같은 청년 세력이 제3정당을 띄워 판을 뒤흔들 수 있다. (총선이 5개월밖에 안 남았지만) 충분히 가능하다. 다만 경험 있는 정치인들이 합세를 해줘야지.” Q : 국민이 한국당에 바라는 것은. A : “한국당이 특히 30~40대에 인기가 없다. 20년 넘게 확대되온 양극화에다 0.8%까지 출산율이 떨어지는 등 청년들에게 미래가 안 보이는데 그걸 해결할 비전을 전혀 제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Q : 황교안 대표가 병원까지
‘아랫사람이 써주는 것만 줄줄 읽는다’는 표현이 정확하다고 본다. 나는 문 대통령이랑 같은 당에 있으면서 (그가 어떤 사람인지) 경험해본 사람이다.” 2019년이 한 달밖에 남지 않은 28일 광화문의 한 오피스텔. 여야를 넘나들며 총선·대선을 지휘해 잇따라 승리를 끌어낸 전략가인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를 만났다. 패스트 트랙 갈등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단식, 청와대발 감찰 무마·하명수사
바뀐다. 지금 국회의원 중 30·40대는 20명뿐이다. 사고가 경직될 수밖에 없다. 다만 지금은 안 보이지만, 총선 앞두고 자연발생적으로 마크롱 같은 청년 세력이 제3정당을 띄워 판을 뒤흔들 수 있다. (총선이 5개월밖에 안 남았지만) 충분히 가능하다. 다만 경험 있는 정치인들이 합세를 해줘야지.” Q : 국민이 한국당에 바라는 것은. A : “한국당이 특히 30~40대에 인기가 없다. 20년 넘게 확대되온 양극화에다 0.8%까지
신규 프로그램 명단에는 이경규, 유재석, 백종원, 알베르토, 윤계상, 하지원 등 대세 연예인들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슈가맨3’의 유재석과 유희열, ‘양식의 양식’의 백종원과 최강창민, ‘막나가쇼’의 이경규 김구라 허재,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알베르토 오취리 맥기니스, 드라마 ‘초콜릿’의 윤계상과 하지원 등 막강 출연진과 완벽한 케미, 독특한 콘셉트로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 월요일 밤, 알베르토 오취리 맥기니스의 한식당 운영기!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외국인에 의한, 외국인을 위한 한식당이 오픈한다. 12월 2일 밤 11시에 첫 방송될 ‘이태리 오징어순대집’(기획 성치경, 연출 홍상훈)은
대표는 여야를 막론하고 당이 어려울 때마다 ’비대위원장을 맡아달라“는 러브콜을 받아왔다. 내년 총선에는 기성 정당 대신 청년층이 주도하는 제3의 신당이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 전망해 이목을 모은다. 최승식 기자 “국정 전반에 어디 하나 편한 곳이 없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이 그런 문제 자체를 모르는 게 더 문제다. 문 대통령이 공개석상에서 ‘나라가 잘 돌아간다’고 한
편한 곳이 없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이 그런 문제 자체를 모르는 게 더 문제다. 문 대통령이 공개석상에서 ‘나라가 잘 돌아간다’고 한 건 자기 생각이 아니고 참모들이 써준 걸 얘기하는 것이다. 북한 말마따나 ‘아랫사람이 써주는 것만 줄줄 읽는다’는 표현이 정확하다고 본다. 나는 문 대통령이랑 같은
없어 내일 총선 치르면 여야 1:1 가능성 30·40대 제3신당이 약진할 공산 커 ━ 김종인 전 민주당 비대위 대표 원본보기 김종인 전 대표는 여야를 막론하고 당이 어려울 때마다 ’비대위원장을 맡아달라“는 러브콜을 받아왔다. 내년 총선에는 기성 정당 대신 청년층이 주도하는 제3의 신당이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 전망해 이목을 모은다. 최승식 기자 “국정 전반에 어디 하나
이 얘기를 해주며 길을 찾으라고 했다. 즉 사람만 바꾸는 정치공학이 아니라 당의 외연을 확장하는 비전과 정책을 제시해 민심을 사야만 이기는 거다.” Q : 30·40대가 주도하는 제3 정당에 기대를 거는 듯한데 본인이 역할을 할 생각은. A : “두고 보자. 12월 중순쯤 (총선 구도가) 투명하게 드러날 거다.
수 있나.” Q : 2016년 총선에서 안철수의 국민의당이 약진했지 않았나. A : “국민이 속은 거다. 왜 30대에 프랑스 대통령이 돼 나라를 살린 마크롱 같은 인물이 우리에겐 안 나타나는지 안타깝다. 마크롱 같은 70년대 이후 출생자들이 국회에 들어가야 정치가 바뀐다. 지금 국회의원 중 30·40대는 20명뿐이다. 사고가 경직될 수밖에 없다. 다만